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아크부대, 한국과 UAE를 형제국가로 발전시키는 주춧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크부대, 국민 기억 속에 남은 태양의 후예"
모하메드 UAE 왕세제 "아크부대, 양국 간 협력 차원 높였다" 극찬

[뉴스핌=장동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크부대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 간 국방협력의 상징이고 양국관계를 형제국가의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UAE 아부다비 스웨이한 지역에 주둔하는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며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군의 자랑이자 한국과 UAE 협력의 상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UAE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중동 국가"라며 "아크부대의 존재로 인해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고, 형제국가가 됐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아크부대를 방문했다.<사진=청와대>

아크부대는 비분쟁지역에 파병된 첫 사례로서,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이 있다. 이들은 평시에 UAE 특수전 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군사교류 활동을 수행하고, 유사시에는 UAE 거주 한국 교민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자신을 "그냥 대통령이 아니라 공수 130기, 공수특전단 출신 대통령이다"라고 소개하며 "엊그제 정상회담에서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가 아크부대는 양국 간 협력의 차원을 높여준 주춧돌이라며 극찬을 하면서 고마워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내 나라를 떠나,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이역만리 사막에서 고생이 많다"며 "아크부대는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강한 군대, 신뢰받는 군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군대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조국에 대한 충성과 애국심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이 이곳에서 흘리는 땀은 결코 헛되지 않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우리에게 안보는 단지 평화를 지키기만 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고 국가의 번영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아크부대는 안팎으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아크부대는 강하다. 강한 정신력과 고도의 전술능력을 지녔다"며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사막훈련과 첨단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우리군의 특수작전 능력을 향상시켰다. 시뮬레이션 훈련, 해상훈련, 대테러 훈련, 고공강하 훈련의 경우 국내에서 6~7년 걸리는 훈련을 8개월 만에 완수하고 있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놀라운 성과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강한 군대는 국민의 사랑과 지지로 완성된다"면서 "여러분은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태양의 후예'다. 여러분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우리가 독립군과 광복군을 기억하며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듯이 여러분의 후배들도 여러분을 자랑으로 여길 것이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아크부대는 세계 최강, 무적을 자부하는 최고의 부대다"며 "나는 조국에 젊음과 열정을 바친 여러분들의 빛나는 얼굴을 늘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국민이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라"며 "다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조국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복귀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다. 그 임무를 기필코 완성할 것을 대통령으로서 명령한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