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日, 외국 관광객 재방문율 61%..."횟수 많을수록 소비액도 증가"

기사입력 : 2018년03월22일 11:15

최종수정 : 2018년03월22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재방문 1760만명 중 한국인 370만명...최다
"일본 관광객은 부유층"

[뉴스핌=오영상 전문기자]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재방문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숫자로는 한 해 1700만명 이상이 관광을 위해 다시 일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NHK는 일본 관광청의 통계를 인용해 일본을 두 번 이상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1761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재방문율은 61%에 달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외국인 재방문 비율은 38.6%(2016년 기준)에 불과하다.

특히 한국이 전체의 30%인 약 370만명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만 25%(약 310만명), 중국 18%(약 230만명), 홍콩 13%(약 160만명) 순이었다.

또 방문 횟수가 많을수록 소비하는 금액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소비액이 가장 많은 중국의 경우 처음 방문 시 22만1000엔(약 220만원)을 썼지만,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 방문 시에는 23만2000엔으로 늘어났다. 열 번 이상 방문한 경우에는 30만2000엔을 썼다.

한국이나 대만 등의 관광객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열 번 이상 방문한 관광객의 경우 처음 방문 시에 비해 20%에서 많게는 40%까지 소비 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무라 아키히코(田村明比古) 관광청장은 “몇 번씩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부유층이 중심”이라며 “일본의 지방 체험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발굴해 재방문율을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을 다시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61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방문율은 61%에 달했다.<사진=NHK 캡처>

 

[뉴스핌Newspim] 오영상 전문기자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