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제조업 환경 양호"
[뉴스핌=민지현 기자] 지난달 일본의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마킷과 닛케이는 2월 일본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3.2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2월) 수치 54.1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조 헤이에스 IHS 마킷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액과 신규수주 및 고용 증가폭이 둔화됐고 긴 리드타임이 공급능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도 "신규 사업이 18개월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은 수요 및 구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며 "비록 지난 두달간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됐지만 올해 1분기 제조업 환경이 견고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