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BBK 특검’ 무혐의 이끈 MB 변호인단 방어전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찰 “뇌물수수 ‘방조범’ 구속...‘주범’도 구속 불가피”
MB 측 “‘몰랐다’ 범죄 소명 안돼...다스는 이상득 것”
22일 영장심사...이르면 22일 밤 구속 여부 결정

[뉴스핌=김규희 기자]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치열한 법리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100억원대 뇌물 수수 의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새벽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와 귀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열릴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강하게 펼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기초적인 사실관계까지 부인하는데다 최근까지도 증거인멸과 말맞추기가 계속되어온 점을 감안할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검찰은 전날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횡령·배임 등 18개 안팎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은 지난달 15일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됐다.

이 국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관련 장부의 핵심 내용 부분을 파쇄했다고 시인해 긴급체포, 구속까지 이어진 것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이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공범과의 형평성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이유로 “범죄사실 중 일부 혐의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지시에 따른 종범이 구속돼 있고, 핵심적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실무자급 인사도 구속돼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김 전 기획관을 지난달 5일 구속기소하면서 공소장에 ‘방조범’으로 적시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을 책임이 더 큰 ‘주범’으로 규정, 특활비 수수 혐의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방조범이 구속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윗선’인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이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검찰의 혐의 적용이 부당하고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서 도주·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 전 대통령 측은 관련 혐의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은 몰랐다’고 항변해 범죄 소명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주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다스 미국소송비 대납 의혹 등 혐의에 대해서는 이 전 대통령과 다스와의 연결고리를 끊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스의 실소유주는 큰형 이상득 다스 회장이기 때문에 이 전 대통령과 다스는 무관하다는 논리를 펼 수 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는 22일 영장실질심사 후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된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