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쌍용차, G4렉스턴 전 모델에 멀티링크 서스펜션...70만원 인상

기사입력 : 2018년03월15일 09:51

최종수정 : 2018년03월16일 14:13

엔트리 가격 3350만 원→3420만 원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G4렉스턴 모든 모델에 후륜구동 멀티링크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G4렉스턴 엔트리 모델인 '력셔리 트림'까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G4렉스턴의 기본 사양 모델가격을 70만원 올렸다. 이달 1일부터 G4렉스턴 엔트리 사양 ‘럭셔리 트림’을 기존 3350만원에서 3420만원으로 70만원 올려 판매하고 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렉스턴은 지난해 1만5000대가 팔린 쌍용차의 주력 차종이다.  

G4렉스턴.<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 관계자는 “승차감 측면에서 우수한 멀티링크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을 하위 트림까지 기본화했다"며 "오프로드 주행이 잦은 고객들을 위해 다이내믹 서스펜션을 마이너스 옵션으로 계속 운영해 선택의 폭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소비자를 동시에 겨냥하기 위해 G4렉스턴의 서스펜션을 이원했다. 하나의 차종으로 성격이 다른 소비자를 동시에 노렸다는 것. 이에 따라 오프로드 성격은 기본형, 승차감 지향은 고급형으로 나눠 서로 상반된 성격을 가진 양쪽 소비자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