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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을 막아줘'..송기호 북콘서트에 민주당 의원들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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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앞두고 출판기념회 개최..지지자들 천여명 집결
박원순 시장과 박영선 우원식 이인영 남인순 서영교 의원 등 참석

[뉴스핌=김선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송파을 출마가 예상되는 송기호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 대거 참석해 ‘송기호 띄우기’에 본격 나섰다.

오는 6·13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송파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자유한국당은 이 지역에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전략공천할 예정이다.

10일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송기호 변호사의 '밥과 법' 출판 기념회에는 당직자와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남인순 의원, 이인영 의원, 서영교 의원, 박영선 의원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송 변호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10일 서울 송파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송기호 변호사의 '밥과 법' 출판 기념회. (사진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송기호 변호사, 우원식 원내대표, 남인순 의원) 사진=송기호 변호사 측 제공>

송 변호사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전남 해남과 나주, 영암 일대 농촌에서 농민운동을 5년간 했다. 늦깎이 변호사가 된 후에는 가락시장이 위치한 송파에서 23년째 머물며 농업과 국제통상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그는 과거 정부가 FTA를 추진할 때마다 계약서 상 여러 조항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 'FTA 저격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한EU FTA 협정문 번역 오류를 밝혀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통상위원장으로서 국회에서 FTA 관련 논의가 있을 때마다 법률적 자문을 제공하며 민주당 의원들과도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최근에는 가습기메이트 피해자 법률 대리인으로 나서 공정위와 맞대결을 펼쳐 '가습기 변호사'란 별명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호 변호사가 10일 서울 송파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밥과 법' 출판 기념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송기호 변호사 측 제공>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송 변호사가 국회에 꼭 필요한 통상전문가라며 송 변호사의 국회의원 도전을 응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제통상전문가로서의 해박한 지식을 가진, 두말할 나위 없는 통상 전문가"라며 "최근에도 미국의 부당한 통상 압력에 대해 그 문제점을 같이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재벌과 권력을 위해 전문성을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식과 전문성을 쓰는 사람이 송 변호사"라며 치켜세웠다.

이어서 추미애 당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조희연 교육감 등이 영상메세지를 통해 송 변호사 응원에 나섰다.

송 변호사는 "송파는 저에게 삶의 터전이고 제 아이들의 고향이기도 하다"며 "지난 23년 송파에서의 삶에 더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 변호사는 오는 12일 민주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하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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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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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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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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