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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갤럭시S9 '최고의 H/W와 실망스런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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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삼성 이모지 애플 모방' 주장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최고의 디자인과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소프트웨어’

삼성전자의 갤럭시 S9에 대한 외신의 평가다.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또 한 차례 스마트폰 디자인의 획을 그었지만 소프트웨어의 개선이 뒤쳐진다는 지적이다.

삼성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사진=삼성전자>

이와 함께 갤럭시 S9이 기능적인 측면에서 구형 모델과 비교할 때 진일보한 것이 사실이지만 갤럭시 S8을 사용 중인 소비자라면 교체가 불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외신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 S9에 대해 ‘훌륭한 하드웨어에 실망스러운 소프트웨어’라는 평가를 제시했다.

가령, 삼성전자가 신형 제품의 카메라 성능에 커다란 무게를 실었고, 증강현실과 사용자를 닮은 이모지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지만 실제 사진을 찍을 때 아이폰이나 스냅챗과 같은 품질이 구현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WSJ은 또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여과 없이 모두 충족시키려고 하는 삼성전자의 방침이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이메일을 사용하고 싶을 때 ‘Email’ 혹은 ‘Gmail’ 가운데 한 가지를, 인터넷 접속이 필요할 때 ‘크롬’이나 ‘인터넷’를 선택해야 하고, 그 밖에 계산기부터 앱까지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이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안드로이드 자체의 문제가 아니며, 이를 적용하는 삼성전자 측의 문제라고 신문은 판단했다.

이날 CNBC는 갤럭시 S9이 애플의 최신형 제품인 아이폰X에 훌륭한 경쟁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능적인 측면에서 갤럭시 S8을 포함해 지난해 출시된 제품을 가진 소비자들이라면 이번 신제품을 구입해야 할 이유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갤럭시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스테레오 스피커와 빨라진 충전 속도, 카메라 기능의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번 제품이 진일보했다고 CNBC는 판단했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X와 비교하더라도 손색이 없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결점에 대한 지적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지난해 갤럭시 S8을 통해 선보인 스마트 비서의 작동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CNBC는 또 삼성전자가 부인하고 있지만 갤럭시 S9의 이모지가 애플을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용자의 생김새를 정확히 구현하는 기능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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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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