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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미국 원유 재고 예상밖 감소에 급등

기사입력 : 2018년02월23일 04:50

최종수정 : 2018년02월23일 04:50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국제 유가가 강하게 상승했다. 전날 거래 마감 이후 발표된 미국 원유 재고 지표가 예상밖의 감소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원유<사진=블룸버그>

여기에 달러화 약세 흐름도 일반적으로 달러화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유가의 강세에 힘을 실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전날보다 1.09달러(1.8%) 급등하며 배럴당 62.77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역시 1.4% 오른 배럴당 66.31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 물량이 162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셰일 붐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유가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앞서 월가의 투자자들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29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오클라호마에서 걸프만으로 수출 물량이 하루 200만배럴로 55% 급증했다는 소식도 WTI에 호재로 작용했다.

토토이즈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닉 홈스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번 지표가 원유 시장에 매우 우호적”이라며 “걸프만 수출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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