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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어 조작' 전직 프로게이머 1심 선고, 22일로 연기

기사입력 : 2018년02월19일 15:56

최종수정 : 2018년02월19일 15:56

돈 받고 포털 연관검색어 조작 혐의.."몰수 구형 등 검토 필요"

[뉴스핌=고홍주 수습기자] 돈을 받고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 순위를 조작한 전직 프로게이머 장모(32)씨와 이모(35)씨 등 4명에 대한 1심 선고가 22일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이은상 판사)은 19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들에 대한 몰수 구형과 재산 추징보전청구에 대해 추가적으로 서류 검토가 필요하다"며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에 자료 검토 후 바로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장 씨 일당은 PC와 스마트폰 100여대를 설치해 놓고 특정 검색어를 반복적으로 검색하는 '봇(BOT)' 프로그램을 통해 38만회에 걸쳐 총 133만개의 검색 키워드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무실을 갖추고 식당, 병원, 학원, 카페 등에 홍보 업무 제안서를 발송하는 등 합법적인 것처럼 조직을 운영, 총 33억5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핌 Newspim] 고홍주 수습기자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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