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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샤오미, 3년내 화웨이 제치고 중국 1위 탈환, '우상연습생' 한국 프로듀스 101 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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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영화시장에도 발 디뎌, 완다필름 2대주주
우상연습생 표절 논란, 현지 네티즌도 문제 지적

[뉴스핌=황세원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2월 5일~2월 9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레이쥔, “10분기 내 중국 시장 1위 탈환”

7일 샤오미의 연례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샤오미 연례 행사는 CEO 연설부터 공연, 마술, 상품 추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레이쥔(雷軍) CEO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해군 복장과 훙링진(紅領巾, 중국 어린이가 학교 갈 때 두르는 붉은 스카프)을 맨 레이쥔의 모습은 중국 SNS에서 회자가 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레이쥔은 중국 유명 마술사인 푸창(傅強)과 한 무대에 올라 포커를 이용한 독심술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레이쥔은 야심차게 무대에 올랐지만 실수를 했고, “손발이 좀 안 맞았다”며 민망한 웃음으로 실수를 인정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이날 샤오미는 샤오미 AI스피커 3000개, 전기밥솥 1000개, 로봇 청소기 300개, TV 50개, 노트북 100개, 스마트폰 400개 등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해 직원에게 나눠줬다.

레이쥔이 2018년 샤오미 연례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연례 행사에서 레이쥔은 “10분기 내 중국 시장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야심찬 새 목표를 제시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샤오미는 지난해 4분기 세계 최대 유망 시장 인도에서 삼성을 밀어 내고 1위에 오르는 등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샤오미는 73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했으며, 9개 국가에서 상위 3위권 내 포진돼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연초 제시한 매출 천억위안 목표를 조기 달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 알리바바, 완다필름 2대 주주 등극

알리바바가 완다뎬잉(万达电影, 완다필름) 2대 주주에 등극해 이목을 끈다.

지난 5일 현지에서는 중국 최대 부동산 그룹 완다그룹이 완다필름 지분 12.77%(78억위안)을 알리바바와 중국 문화투자홀딩스(文投控股股份有限公司)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중 알리바바가 7.7%(47억위안)을 인수하며, 문화투자홀딩스는 약 5%(31억위안)을 인수한다.

알리바바가 완다필름 지분 7.7%를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라섰다.

완다필름은 중국 대표 영화업체이자 부동산기업 완다(萬達)그룹의 핵심 사업 부문으로, 현지 500개 극장, 4000여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완다필름의 박스오피스 매출은 43억3000만위안(약 7440억원)로, 중국 전체 시장(254억6000만위안)의 17%를 차지했다. 수익 창출 능력이 높은 만큼 완다그룹 입장에서는 매각하기 아까운 자산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다그룹이 알리바바에 손을 내민 것은 산업 조정기 진입 이후 신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財經)은 “최근 중국 주요 영화업체 매출이 감소하는 등 산업 둔화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완다필름은 온ㆍ오프라인 종합 서비스 제공 및 경영ㆍ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완다필름은 모회사 완다그룹의 풍부한 오프라인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로 영화 예매 사이트 타오퍄오퍄오(淘票票)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타오퍄오퍄오는 지난해 최고 히트작 전랑2(戰狼2)와의 제휴로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중국 문화미디어그룹 베이징문화(北京文化)와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 우상연습생 표절 논란, 현지 네티즌도 비난

중국 프로그램 우상연습생(偶像練習生)의 한국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표절 논란이 확대되면서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Mnet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우상연습생의 프로그램 콘셉트와 구성, 진행방식 등이 한국에서 방영된 바 있는 프로듀스 101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7일에는 KBS 2TV 더유닛 측이 우상연습생에서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우상연습생은 더유닛의 미션곡인 ‘올데이(All Day)’를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상황이 이쯤 되자, 현지 네티즌의 비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은 웨이보(微博) 등 SNS를 통해 “랩오브차이나가 Mnet 쇼미더머니 포맷을 가져다 쓰더니 이제는 프로듀스 101까지 베끼네”, “해도 해도 너무한다”, “너무 똑같아서 보는 사람이 더 무안할 정도” 등의 의견을 남겼다.

우상연습생 표절 논란에 중국 네티즌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상연습생은 현지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우상연습생은 첫 회 업로드 1시간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당일 저녁에는 20여개 관련 키워드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지난 2회 방송분도 업로드 이후 누적 4억뷰를 돌파했다.

우상연습생은 멘토 군단부터 출연자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인 MC 겸 국민프로듀서로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레이(張藝興, 장이싱)가 참여했으며, 갓세븐 잭슨(王嘉爾), 프리스틴 주결경(周潔瓊), 우주소녀 성소(程瀟) 등 국내 활동 아이돌 그룹 멤버 다수가 멘토 군단에 포함됐다.

출연자 중에는 국내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여했던 중국인 연습생 정정(朱正廷 주정정), 저스틴(Justin 黃明昊)을 비롯해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範冰冰) 동생 판청청(範丞丞)이 참여해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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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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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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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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