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관리종목우려' 와이디온라인, 지난해 영업손실 99억

기사입력 : 2018년02월08일 18:01

최종수정 : 2018년02월08일 18: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연간 매출 211억원·영업손실 99억원·당기순손실 186억원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와이디온라인이 신작 성적 부진 및 개발 프로젝트 중단 등으로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연간 매출 211억원, 영업손실 99억원, 당기순손실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4% 감소했고,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와이디온라인 실적 <자료=와이디온라인>

실적 부진은 '갓 오브 하이스쿨'을 비롯 주요작들의 매출 감소와 신작 흥행 부진 탓이라는 설명이다. 일부 프로젝트들의 개발 중단으로 관련 무형자산을 손상 인식한 점도 당기순손실 확대의 원인이다.

와이디온라인측은 올해 1분기 유상증자 및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특히 '갓 오브 하이스쿨'의 해외 출시를 시작으로 '외모지상주의'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등 흥행 기대감이 높은 신규 라인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연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규 게임 라인업을 수익성 위주로 재편하는 등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는 내실 있는 성장을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와이디온라인의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결정했다. 와이디온라인이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자본잠식률 78.4%를 기록, 관리종목지정 우려 사유인 '자본잠식률 50% 이상'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