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098.60원...1100원선 근접
[뉴스핌=이수진 기자] 달러/원 환율이 두달여만에 1090원대로 돌아왔다. 장중 한때 1100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자료=코스콤> |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1088.50원)보다 3.0원 오른 1091.50원으로 마감했다. 1096.60원으로 상승 개장한 후 1090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오전 11시경 1098원을 돌파하더니 장중 고점 1098.6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1일(고점 1099.90) 이후 두 달 반래 장중 최고치다. 그러나 오후 2시경부터 하락세로 전환해 장중 저점 1088.40원까지 떨어졌다.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강해져 달러 가치가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코스피가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는 1.54% 하락한 2453.31로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도는 전날(4554억원)보다 1739억원 축소된 2815억원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수진 기자 (sue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