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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메모리로 지속 성장할 것"

기사입력 : 2018년01월25일 09:46

최종수정 : 2018년01월25일 09:46

"D램, AI·IoT 기술 트렌드 따라 서버용 D램 수요 확대 전망"
"낸드플래시, 서버용 SSD가 시장 주도…모바일도 40% 증가 예상"

[뉴스핌=양태훈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반도체 업계의 시장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성장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시장 패러다임 변화 속에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영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은 25일 열린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8년은 사상 최대 메모리 반도체 호황과 공급과잉 우려가 시장에서 교차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현재 진행 중인 생산인프라 건설과 신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메모리 산업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수요 측면에서 올해 D램 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버용 D램이 전체 D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서버용 D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I=SK하이닉스>

이어 "지난해까지 스마트폰 시장을 견인한 중국이 시장 성숙기를 맞은 가운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 중저가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와 모바일 D램 채용량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D램 수요 증가는 20% 수준을 예상, 올해 업계의 투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나도 공정전환 기간이 과거보다 길어져 올해에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낸드플래시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명영 부사장은 "낸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SSD 수요가 시장을 주도, 서버 스토리지 시스템에 SSD 채용이 늘어나 지속적인 수요 강세가 전망된다"며 "모바일 선도 기업들의 고용량 낸드 채용 추세를 고려해 전체 모바일 낸드플래시 시장은 40%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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