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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반려동물 전문 스토어 '집사' 개장

기사입력 : 2018년01월24일 09:59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09:59

26일 강남점에 첫 '집사(ZIPSA)' 스토어 열어

[뉴스핌=민경하 기자]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최초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6일 강남점에 90㎡(27평)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스토어 ‘집사(ZIPSA)’가 개장한다.

‘집사(ZIPSA)’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8월 신설한 ‘펫 비즈 프로젝트팀’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집안을 살뜰히 살피는 집사처럼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특성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강남점에 개장하는 ‘집사(ZIPSA)’는 고객이 많이 찾는 반려동물 식품에 우선 초점을 맞췄다. 반려동물 사료 전문기업 ‘갤럭시펫’, 농장주 실명제의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간식 제조기업 ‘키친앤도그’와 협업해 반려동물 먹거리를 선보인다. 판매하는 품목은 사료 100여종, 간식 500여종, 관련 용품 및 서적100여종 등 총 700여종에 달한다.
 
또한, 매장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와 쿠키를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키친’도 매장 한쪽에 마련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준비했다. 매장에 상주하는 '펫 컨설턴트'는 영양제나 샴푸등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준다.
 
반려견 산책 서비스 플랫폼 ‘우프(Woof)’와 연계한 반려동물 산책 대행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이 주 1회 매장을 방문, 사전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기초 의료 및 영양학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집사' 개장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장 당일인 26일 매장에서 30만원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5명에게 반려동물 동반 전용 호텔인 ‘더펫텔’ 1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2월 18일 까지 애견 전문 브랜드 ‘이츠독’의 애견 한복을 최대 30% 할인하고 구매고객에게는 한복 노리개 장식을 무료로 증정한다.
 
김민아 롯데백화점 펫 비즈 프로젝트팀장은 “집사는 그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백화점을 방문할 수 없었던 고객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 이라며 “앞으로 유기견 입양 지원 캠페인 등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선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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