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공영홈쇼핑, 과기부서 설립 이후 첫 재승인 실사

기사입력 : 2018년01월10일 10:08

최종수정 : 2018년01월10일 10:08

4월 사업권 만료… 과기부 실무자에 자료 넘겨

[뉴스핌=전지현 기자] TV홈쇼핑 사업권 재승인 심사를 석 달여 앞둔 공영홈쇼핑이 설립 이후 첫 실사를 받았다.

<사진=공영홈쇼핑>

10일 공영홈쇼핑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지난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사업전반에 대한 실사를 받고 과기부 실무직원들에게 관련 자료를 넘겼다.

지난 2015년 7월 개국한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어민들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공영홈쇼핑은 현행법상 5년마다 홈쇼핑 방송 사업권 재승인 심사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4월14일 사업권이 만료되면서 설립이후 첫 재승인 심사를 받게 됐다. 

때문에 공영홈쇼핑은 재승인 심사 준비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재승인추진단을 발족하고 사업 연장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후 지난해 11월경에는 사업계획서를 과기부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공영홈쇼핑 재승인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 임직원들이 협력사인 내츄럴엔도텍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해당 기업의 주식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정부의 재승인 주요 심사 항목에는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 실현 가능성 등이 올라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난주 과기부 실무진이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관련 자료 넘겨 받은 사실이 맞다"며 "실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