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편의점도 가세… 길거리 뷰티 시장 불붙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CU·GS25 화장품 매출 신장률 각각 13.9%·24.8%
"유명 브랜드 협업 제품군 확대" 접근성+큰 유통망 활용↑

[뉴스핌=장봄이 기자] "편의점 매출에서 뷰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일부죠. 하지만 편의점은 점포수가 많다보니 장기적으로 헬스앤뷰티(H&B)·로드샵 매장들과 경쟁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편의점업계 관계자)

편의점 업체들이 화장품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접근성이 좋은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화장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 진열대 <사진=뉴스핌>

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은 지난해까지 최소 3~4년 연속 화장품 품목에서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업계 1위인 CU의 지난해(1~12월)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13.9%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10.8%, 2016년 13.3%에 이어 연속 3년째 두 자릿수 신장률을 나타낸 것이다. 앞서 2014년에도 6.6%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CU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화장품은 '존슨즈 베이비화이트 로션'이다. 화장품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면서 올해도 판매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10월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홀리카홀리카'와 손을 잡고 일부 상품을 출시한 이후, CU 화장품 매출이 한 달 전과 비교치로 64.9% 증가하기도 했다. 또 11월엔 에뛰드하우스와 협업으로 미니케어 시리즈 제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CU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선보이면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GS25도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신장률 24.8%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4년 신장률은 10.3%, 2015년 16.9%, 2016년 19.7% 등으로 4년째 꾸준히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존슨즈 베이비오일이었다. 존슨즈 화이트후레시, 존슨즈베이비핑크로션, 비욘드 베스트스킨케어 등이 뒤를 이었다. 

편의점 업체들은 소비자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과 편의성을 내세우고 있다. CU와 GS25의 점포수는 각각 1만2000여개 정도로, 전국에 방대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업체들도 남성 화장품을 내놓으면서 제품을 확장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다양한 제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면서 제품군과 무관하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편의점은 편의성과 즉시 구매성이라는 소비 특징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