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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111명 승진 인사 '창사 이래 최대'

기사입력 : 2017년12월27일 18:07

최종수정 : 2017년12월27일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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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이하 책임자·행원 상반기 승진·전보인사 단행

[뉴스핌=김연순 기자] BNK경남은행이 27일 3급 이하 책임자와 행원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승진ㆍ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실시된 승진인사는 3급 31명ㆍ4급 35명ㆍ6급 45명 등 총 111명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7급으로 입행해 장기간 조직 발전에 기여한 여직원을 4급 책임자로 대거 승진시키고 6급 승진 규모를 역대 최대로 확대했다.

또 젊고 유능한 직원에 대한 발탁 승진과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을 병행해 폭 넓은 승진 기회를 부여했다.

전보인사는 영업점 3년 이상 근무자와 본부 5년 이상 장기 근무자에 대한 3-5원칙을 기본으로 ▲ 은행 내 순환배치 ▲ 본부 주요부서 여성 책임자 배치 ▲ 비연고지 근무 직원 연고지 배치 등을 감안해 책임자와 행원 총 459명이 전보 발령났다

유충렬 본부장은 "3급 이하 책임자와 행원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상반기 승진ㆍ전보인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종합금융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또한 여성 직원과 장기승진 누락자 배려 등 포용적 인사를 통해 본부 부서와 영업점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18년 상반기 승진 사령식을 별도 마련해 승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이 3급 승진자에게 사령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다음은 2018년 상반기 승진ㆍ전보인사 명단

<3급>

◇ 명곡지점 미니점포 지점장 최옥희(崔玉希)
◇ 명곡지점 미니점포 지점장 정남도(鄭南道)
◇ 문수로지점 미니점포 지점장 정성문(鄭盛文)
◇ 문수로지점 미니점포 지점장 차동덕(車東德)
◇ 구암동영업소 부지점장 강희라(姜姬羅)
◇ 자산동지점 부지점장 김영희(金永姬)
◇ 신탁사업단 부부장 김종택(金鍾澤)
◇ 내서지점 부지점장 박미연(朴美連)
◇ 투자금융부 부부장 송지용(宋志鏞)
◇ 디지털금융부 부부장 신문자(申文子)
◇ 창원시청지점 부지점장 심재훈(沈載訓)
◇ 사회공헌홍보부 부부장 안재우(安宰佑)
◇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양민석(梁旼碩)
◇ 차룡지점 선임CMO 염재성(廉在成)
◇ 명지지점 부지점장 윤선숙(尹善淑)
◇ 리스크관리부 부부장 윤여정(尹女貞)
◇ 프로세스혁신부 부부장 윤형일(尹馨逸)
◇ 지내동지점 선임PB 이유전(李有田)
◇ 마케팅전략부 부부장 이윤화(李潤花)
◇ 창원영업부 선임CMO 이장우(李長雨)
◇ IT개발부 부부장 이정림(李庭林)
◇ 수암지점 부지점장 이정민(李正敏)
◇ 정보보호부 부부장 이제준(李齊駿)
◇ 전략기획부 부부장 이지훈(李志勳)
◇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이태오(李泰五)
◇ 강남지점 부지점장 전성섭(全成燮)
◇ 리테일금융부 부부장 전익수(田益守)
◇ 여신관리부 선임관리역 임승호(林承浩)
◇ 검사부 선임검사역 조원태(曺元泰)
◇ 진주영업부 부지점장 한동열(韓東烈)
◇ 외환사업부 부부장 한지란(韓芝蘭)
- 이상 31명 –

 

<4급>

◇ 창원공단지점 과장 권기욱(權奇旭)
◇ 하단지점 과장 김대희(金大熙)
◇ 동래지점 과장 김영남(金泳男)
◇ 인사부 과장 송우철(宋雨哲)
◇ 리스크관리부 과장 김인찬(金仁燦)
◇ 진주중앙지점 과장 김지은(金芝恩)
◇ 여의도지점 과장 박선미(朴善美)
◇ 옥동영업소 과장 박은희(朴垠희)
◇ 인사부 과장 박준석(朴埈奭)
◇ 월영마을지점 과장 박지혜(朴知惠)
◇ IT개발부 과장 신상영(申尙迎)
◇ WM사업부 과장 유장원(兪長元)
◇ 굴화지점 과장 이동기(李同淇)
◇ IT개발부 과장 이세희(李世姬)
◇ 중소기업지원센터지점 과장 이소연(李昭連)
◇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이새(李이새)
◇ 고성지점 과장 이재영(李載榮)
◇ 창원중앙지점 과장 이효진(李曉陳)
◇ 정관지점 과장 임성찬(林成贊)
◇ 디지털금융부 과장 장대선(張大善)
◇ 팔용동지점 과장 전종득(田綜得)
◇ 거창지점 과장 정미진(鄭美珍)
◇ 김해영업부 과장 정태석(丁泰碩)
◇ 인사부 과장 신명찬(辛明讚)
◇ 여신관리부 과장 정현석(鄭弦昔)
◇ 사회공헌홍보부 과장 조정욱(曺廷旭)
◇ 금융소비자보호부 과장 지창훈(池昌訓)
◇ 여의도지점 과장 최상인(崔相寅)
◇ 대청지점 과장 최영락(崔瑛洛)
◇ 아주동지점 과장 최혜진(崔惠珍)
◇ 녹산지점 과장 추종훈(秋鐘勛)
◇ 창원공단지점 과장 하미영(河美渶)
◇ 율하지점 과장 허진민(許秦敏)
◇ 야음동지점 과장 홍미선(洪美仙)
◇ 여신기획부 과장 황진철(黃珍喆)
- 이상 35명 –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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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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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8호-부앙가 23호...환상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드니 부앙가도 시즌 23호골을 넣어 '흥부 듀오'는 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FC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53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그는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8호골을 추가,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경기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LS 기록 기준으로 이번 4경기 연속골은 지난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EPL 1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피할 수 없다(inevitable)"며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을 추켜세웠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부앙가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31)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골로 시즌 23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랏다. 두 선수는 최근 LAFC가 터트린 15골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도중 손흥민과 부앙가는 높이 뛰어올라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정상빈이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상빈은 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다 LAFC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 20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지휘봉을 잡고 나서 통산 100승(36무 9패)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2025-09-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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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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