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청약흥행 엇갈리는 동탄2..입지·브랜드가 '승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RT·GTX 이용 편리한 통탄역 초역세권 단지 인기 높아

[뉴스핌=김지유 기자] 아파트 미분양과 입주물량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 흥행이 엇갈리고 있다.

KTX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동탄역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면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 단지에만 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 

22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실적이 극과 극을 보이고 있다.

동탄역 역세권 주변에서 공급된 인기 브랜드 단지들은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탄역 역세권이 아닌 곳에 위치한 비인기 브랜드 단지들은  저조한 청약 실적을 보였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록 C-11블록에 짓는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난 20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77.5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됏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702가구 모집에 총 5만4436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전용면적 84㎡A가 129가구 모집에 총 2만201명이 몰려 156.5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양건설산업이 동탄2 C-9블록에 공급한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도 지난 6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19.7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82가구를 제외한 342가구 모집에 총 6744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전 주택형 가운데 전용면적 99㎡ B형은 3가구 모집에 당해지역과 기타지역에서 177명이 접수해 59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동양건설산업>

반면 같은 동탄2신도시 안에서도 동탄역 역세권이 아닌 곳에 위치한 비인기 브랜드 단지들은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다. 또 미분양이 아니더라도 낮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초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C-4블록에 공급한 주상복합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미달됐다. 그나마 기타경기와 기타지역 2순위 청약접수에서 각각 1.46대 1, 1.43대 1 경쟁률을 보여 청약접수를 마감할 수 있었다. 이 단지에서 동탄역은 도보로 20분 이상이 소요된다.

대방산업개발이 지난달 동탄2신도시 C-3블록에 공급한 대방디엠시티 더센텀은 청약을 접수한 결과 457가구 모집에 총 190명만 접수해 전 주택형이 미달됐다. 이 단지에서 동탄역은 도보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이같은 청약 성적은 우선 '역세권' 여부가 가르고 있다는게 건설업계의 분석이다.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과 가까울 수록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오는 2021년에는 서울 삼성역과 동탄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실제 청약 흥행에 성공한 동탄역 롯데캐슬은 단지가 동탄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SRT를 탑승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에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1년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9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9대 1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동탄역 파라곤도 동탄역에서 약 500m 앞에 위치한다. 단지에서 동탄역까지 도보로 8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동탄역 근처에서 영업 중인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동탄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롯데캐슬 같은 경우에는 1순위 청약일에 사무실로 문의 전화가 많이 왔다"며 "역세권에 위치하다 보니까 동탄2신도시 안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돼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도 청약흥행의 관건으로 작용한다. 동탄2신도시는 공급물량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향후 집값 상승 여지가 있는 곳에 수요자들이 몰린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에 따라 대방건설과 동원주택과 같은 상대적인 비인기 브랜드는 청약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내년 입주물량이 대거 예정돼 있는 동탄2신도시는 이같은 입지에 따라 분양시장 양극화가 더 심해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화성시에 입주할 아파트는 총 3만1776가구로 올해 입주 물량인 총 2만3262가구보다 8500가구가 넘게 증가한다. 동탄2신도시에서만 1만6000가구가 넘게 입주할 예정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동탄2신도시는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같은 택지지구 안에서도 입지가 좋고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단지들이 청약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이 입지가 좋고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단지들을 제외한 나머지 단지들은 청약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거나 분양가가 더 낮게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