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 "원전 관련 UAE 측 불만 전해 들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러 경로로 들어…단, 임종석 실장 방문이 원전 때문은 아니다"
"박근혜정부 때 소원해진 관계 회복 차원에서 UAE 간 것"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원자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아랍에미리트(UAE) 측의 불만을 여러 쪽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그로 인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UAE를 방문한 것은 아니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UAE 측과 관계가 소원해진 것에 원전이 관련돼 있는가'라는 질문에 "잘 모른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럼 임 실장이 UAE 가서 원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겠나'고 묻자 "했겠죠"라고 했다가, 옆에 있던 청와대 다른 관계자가 '언급 안 했다'라고 전하자 "나도 추측성으로 말한 거고, '그건 아니다'고 말을 하니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한 임 실장이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 면담하는 자리에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 총책임자인 칼둔 UAE 원자력공사(ENEC)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것이 지난 18일 알려졌다. 그 이튿날에는 같은 면담 자리에 서동국 국가정보원 1차장도 배석했었다는 게 확인됐다. 이에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로 인해 UAE 측이 원전 사업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고, 이를 달래기 위해 임 실장이 UAE에 급파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우리정부 때문이 아니라, 이전정부 때문에 소원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간 것)"이라며 "원전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거 아닌가. 우리가 잘 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적 의식은 있다"고 언급했다.

박근혜정부 중·후기로 들어서면서 UAE와의 파트너십이 느슨해졌다고 판단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UAE가 받는 느낌이다"면서 "포괄적으로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임 실장이 UAE를 방문한 핵심 이유 중 하나가 박근혜정부 때문인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그 부분은 찍어서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처음에 원전 수주를 했을 당시에 비해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는 거다"며 "그럴 수도 있고 UAE와의 관계가 앞으로도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를 맺는 것 자체가 문제될 수는 없지 않나"고 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10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를 접견했다. <사진=청와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