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벤트 지존' 롯데월드타워, 새해 카운트다운쇼 연다 

기사입력 : 2017년12월20일 14:31

최종수정 : 2017년12월20일 14:31

31일 저녁부터 새해 새벽까지 대규모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월드타워에서 1만5000발의 폭죽과 첨단 레이저가 어우러지는 장관이 다시 연출된다.  

2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날까지 ‘서울, 2018 새해 카운트다운’행사를 진행한다.

31일 저녁 8시30분부터 신년 1일 새벽 1까지 각계각층 123명의 터치버튼 행사, 레이저쇼 등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물산>

또 1월 1일 0시에는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은 신년 카운트다운을 펼친다. 서울시, 송파구, 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조직위가 후원한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1946년 해방 첫 해를 맞이해 한반도 독립을 기리며 시작한 보신각 타종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새해맞이 행사였다”며 “이제 롯데월드타워와 평양에서 남북한 국민이 다시 하나되는 평화의 카운트다운을 동시에 진행하길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높이를 상징하는 555초 동안 불꽃과 레이저조명, 종이 눈꽃이 한 겨울 서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타워 신년 불꽃쇼로 유명한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보다 1시간, 두바이 부르즈할리파보다도 5시간이 빠르다.

카운트다운의 불꽃쇼는 롯데월드타워의 최정상부인 랜턴부와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옥상, 석촌호수 동호에서 총 1만 5000여발의 불꽃으로 연출된다. 180도 불꽃 연출이 가능한 트러스(아치형) 구조도 타워 최상단에 설치해 화려함을 더 할 계획이다.

<사진=롯데물산>

타워 외벽에는 평화(PEACE)라는 카운트다운 주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의 2만6000여 개 LED 경관조명과 레이저 조명을 활용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 맞잡은 두 손, 평화를 담은 문구 등을 표현한다.

롯데월드타워에서 뿌려지는 눈송이 모양의 친환경 종이 눈꽃가루 연출을 통해 단지 내에 눈이 내리는 듯한 연출로 카운트다운쇼의 대미를 장식한다.

신년 카운트다운쇼 관람을 위해 안전 대책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동호) 사이에 별도로 마련된 3000여석 메인 행사장외에도 약 10만여명이상의 시민들이 잠실역 인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하고 경찰, 소방 인원 외에도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 총 1천여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인력 5백여명 등을 포함 총 1천5백여명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보행과 차량 통행의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당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를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

오는 30일 오후 9시부터 1일 오전까지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지하차도 교통이 통제된다.

카운트다운쇼로 인해 늦은 시간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을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클린 캠페인 동참 유도를 위한 쓰레기 봉투를 시민들에게 현장 배포함으로써 행사장 주변도 정리할 계획이다.

카운트다운쇼에 사용되는 불꽃은 하늘에 쏘아올리는 타상불꽃이 아닌 장치불꽃을 타워의 최정상부에서만 사용해 낙진 및 티끌의 발생을 줄인다. 200m 거리에서도 일반 사무실 정도인 54dBA(데시벨) 이하로 소음이 발생하는 제품을 사용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