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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무역작업반 2차 회의 개최…브렉시트 후에도 협력 지속

기사입력 : 2017년12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12월11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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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13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영 무역작업반 제2차 회의를 오는 12~13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은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이, 영국은 존 알티 국제통상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영국은 유럽국가 중 교역·투자 모두 우리의 제2위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간 교역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올해 6월까지 양국간 교역액은 85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양측의 교역중 한-EU FTA를 통해 관세가 낮아진 우리 승용차·자동차부품, 영국의 원유·승용차·화장품 등의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블룸버그통신>

양국은 브렉시트 이후 한-EU FTA가 양국에 적용될 수 없는 상황을 감안,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측이 한-EU FTA의 혜택을 향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최된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에서 한-영 무역작업반을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무역작업반에서는 지난 2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무역작업반에 이어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브레시트 협상 진행이 한-영 통상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항들을 확인한다. 또 영국의 EU 탈퇴 후에도 양국 교역에 공백이 없도록 우리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월 영국의 EU 탈퇴 공식 통보 이후 영-EU간 브렉시트 협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 8일 양측이 1단계 탈퇴 협상 타결을 발표함에 따라 무역협정 체결 등 2단계 미래관계 협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한-영 무역작업반을 통해 한-영간 통상관계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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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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