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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결국 '친홍' vs '반홍'…김성태·홍문종·한선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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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홍·친김무성계 김성태, 친박 함진규로 '세확장'
친박 단일후보 홍문종, 당내 반홍 정서 자극
중립 한선교, "계파청산"으로 초·재선 표심 공략

[뉴스핌=이윤애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1일 친홍(친홍준표) 김성태 의원, 친박(친박근혜) 홍문종 의원, 중립지대 한선교 의원 3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원내대표 후보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도 각각 김성태-함진규, 홍문종-이채익, 한선교-이주영 의원으로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뒤, 이틀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12일 오후 4시 국회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1차 투표에서 끝내느냐, 결선투표까지 가느냐가 한국당 원내 사령탑을 결장하는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앞에서 김성태(왼쪽) 자유한국당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함진규 정책위의장 후보.<사진=뉴시스>

세 후보는 지지세력과 정책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먼저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인 김성태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싸워야 할 때 싸울 줄 아는 야당, 투쟁력과 전략을 갖춘 야당, 투쟁으로 하나 되는 한국당을 만들겠다"며 강한 야당에 방점을 찍었다.

김 의원은 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의원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 친홍계와 바른정당 복당파 22명의 '확실한 표'를 갖고 있으며, 러닝메이트로 친박계 함 의원을 지명해 세 확장을 시도했다.

김 의원은 "우리(함 의원과 김 의원)가 손을 잡음으로써 계파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본다"며 "사당화 문제가 만약 있다면 제가 깨겠다"고 친박계 지지를 호소하고 반홍계의 우려 불식에 나섰다.

당내 지지표가 어느 정도 보장된 김 의원 측은 이를 통해 1차 투표에서 승부를 끝내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홍문종(오른쪽) 자유한국당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채익 정책위의장 후보.<사진=뉴시스>

친박계인 홍문종 의원은 전날 친박계 유기준 의원과의 단일화를 통해 친박계 단일 후보가 됐다.

이번 경선을 '친홍준표' vs '반홍준표’ 구도로 규정한 홍 의원은 홍준표 대표를 견제할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출마선언에서도 "민주정당에서는 당연히 (홍 대표와)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불협화음도 있을 수 있다", "당 대표 의견이 여과 없이 국회에서 집행되고, 토론없이 강요되는 일이 없을지 의원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전략은 한국당 내에 범친박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수가 상당해 만만치 않은 지지세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결선투표로 갈 경우 친박계와 중립지대가 손을 잡고, 반홍 구도로 결집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홍 의원은 이를 위해 정책위의장 후보로 친박계이긴 하지만 색채가 옅은 이채익 의원을 지목했다는 분석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인 한선교 의원과 정책위의장(러닝메이트) 후보인 이주영 의원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선교 의원은 단일화 경선을 함께 치른 이주영 의원을 정책위의장(러닝메이트) 후보로 지목했다.<사진=뉴시스>

마지막으로 중립지대 단일후보로 나선 한 의원은 계파주의 청산을 강조하며 당내 70여 명에 이르는 초·재선 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이는 중립후보로 나섰던 의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그는 출마선언에서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후보만이 보수 통합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지난 6일 중립후보 단일화 토론회에서는 "나라가 이렇게 좌파독재정권으로 치닫고 있는데 한국당은 부끄럽게도 다른 세상에서 계파싸움, 감정싸움을 하고 있다"며 친홍과 친박 양측을 싸잡아 비판했다.

한 의원은 특히 러닝메이트로서 이미 두 차례 정책위의장을 지낸 5선 이주영 의원을 선택함으로써 안정감을 크게 높였다. 5선인 이 의원이 중립지대 단일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4선 한선교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것 자체가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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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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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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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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