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한선교, 한국당 원내대표 중립지대 단일후보 확정…경선에 미칠 영향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당화 방지·文정부 독주 저지"…이주영·조경태도 적극 지원

[뉴스핌=이윤애 기자] 한선교 의원(4선)이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중립지대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7일 중립후보 단일화 추진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은 전날인 6일 오후부터 7일까지 한국당 지지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후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한 의원과 친홍(홍준표)계로 분류되는 김성태 의원, 친박(박근혜)계 홍문종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자유한국당 '중립지대 단일후보' 원내대표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마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시스>

한 의원은 "당의 사당화 방지, 당의 화합, 문재인 좌파 정부의 독주를 저지하는 (다른) 두 후보님들의 뜻을 받아서 앞으로 있을 본선에서 당선돼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일화 경선에서 패한 이주영·조경태 의원은 한 의원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의원은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우리 당의 고질이라고 할 수 있는 계파정치 극복과 사당화 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전폭적으로 한 의원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 새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구당적 결단이었다"며 "계파 갈등을 뛰어넘는 새로운 당의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중립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고 단일화 의의를 밝혔다.

앞서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친홍 김성태, 친박 홍문종 양강구도로 예상됐다. 하지만 중립지대 단일화로 '3강' 구도로 재편됐다. 이날 한 의원의 선출이 남은 4일간의 경선기간 중 선거판을 뒤흔들지,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치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한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립후보 단일화 토론회에서 "나라가 이렇게 좌파독재정권으로 치닫고 있는데 한국당은 부끄럽게도 다른 세상에서 계파싸움, 감정싸움을 하고 있다"며 친홍과 친박 양측을 모두 비판했다.

그는 특히 "당을 이끄는 지도자가 상대 계파를 향해 바퀴벌레나 암덩어리, 고름이라는 말까지 하고 있는데 그런 표현을 쓰는 건 옳지 않다"고 홍준표 대표를 콕 집어 비판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보수대통합이란 당을 떠났던 의원 몇 명이 돌아오는 게 아니라 지난 2012년 대선 때 박 전 대통령이 받았던 51%의 지지가 다시 보수당으로 찾아오게 하는 것"이라며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한국당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다. 제가 당내 통합을 이루고 보수의 지지를 받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 의원은 러닝메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정책위의장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그는 "(정책위의장으로 함께 출마하자고) 제일 먼저 얘기를 나누던 분이 있다"며 "그 분과 대화를 마무리 하면 그 결과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내에서 '원조 친박'이었던 한 의원이 중립지대 단일후보가 된 데 대해 제기하는 의구심은 넘어야 할 산이다.

홍문종 의원은 전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한 의원을 향해 "과연 중립이었던가", "계파가 아니었다고 말하기 좀 그렇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원조 친박이었지만, 돌아선 '탈박'으로 분류된다. 그는 이에 대해 "당의 소위 유력후보 두 분이 계시는데 그분들은 다 일정 숫자의 그룹들이 지지한다"며 "우리는 거기서 지지하지 않고 도와주지도 않는 후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