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특징주] 인터플렉스, '아이폰X' 불량 부품 조사 소식에 '하한가'

기사입력 : 2017년12월04일 16:47

최종수정 : 2017년12월04일 16: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완 기자] 인터플렉스가 아이폰X의 화면꺼짐 현상과 관련 부품 불량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4일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2%(1만9300원) 내린 4만5200원에 마감됐다. 하한가 잔량은 27만여주다.

터치스크린패널(TSP)용 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불량 루머와 관련해서 인터플렉스 제품이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인터플렉스 RFPCB 불량과 관련해 현재 공론화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애플과 공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터플렉스의 생산 불량 여부는 확인이 안됐고, 설계 불량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제조업의 불량 이슈는 통상적으로 발생한다"며 "인터플렉스 불량 이슈의 심각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X 생산차질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인터플렉스의 4분기 애플향 공급량 감소는 불가피하다. 이번 이슈가 아이폰X의 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최대 캐파 보유 기업인 인터플렉스 물량 대체 가능한 벤더가 부재하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인터플렉스 품질팀 관계자는 "그런 이슈가 없는데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사람으로의 전화 연결을 거부했다. 주식 담당자와는 수차례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한편 인터플렉스 임원들은 이번 사태에 앞서 보유중이던 인터플렉스 주식의 상당량을 처분했다.

인터플렉스는 지난달 2일 이광식 인터플렉스 대표이사의 인터플렉스 보유 주식이 6만7419주에서 2만주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4만4719주 줄어든 것. 같은날 안준호 전무이사 보유주식 역시 3만6241주에서 9123주로 2만7118주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지난달 9일에는 이봉준 상무가 보유중이던 자사 주식 4574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