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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주연 기자] 지난달부터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이번엔 전면전을 선포했다.
유아인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오늘부로 모든 배려를 끝내고 온라인 테러리즘과 그 방조자들을 향한 전면전을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당신들이 나에게, 국민들에게 (사과를) 해야 할 겁니다. 전문가들의 사명을 믿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자격을 제대로 묻겠습니다. 봅시다 한 번”이라고 경고했다.
유아인의 이번 글이 눈길을 끄는 건 하루 사이 급격한 심경 변화를 보였기 때문.
앞서 유아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 쓰는 일로 찾아뵙는 일은 좀 줄이고 글로 세상을 바꾸는 일 역시 전문가분들의 사명을 더 믿고 맡기며 저는 더 흥미로운 피드와 신중한 작품들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유아인은 또 차기작인 영화 ‘버닝’ 측에도 “제 몸과 영혼을 제 자신보다 더 세심하게 살펴 주시는 영화 ‘버닝’의 현장 스태프분들과 저의 사랑스러운 사람들에게 우려를 끼쳐 송구합니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