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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크리스마스"‥연인·가족 겨냥 패키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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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용 가능한 특급호텔 패키지 눈길
연인·가족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 봇물

[뉴스핌=이에라 기자] 12월을 맞아 호텔업계도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연인과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패키지나 자녀를 동반하기 좋은 가족 겨냥한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연인과 함께" 판도라 팔찌·스파·와인 선물에 공연까지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15일부터 31일내 투숙 가능한 '마이 스위트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슈페리어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부페 라세느 조식 2인과 룸서비스 메뉴인 찹스테이크, 와인 1병으로 구성된다.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명동의 러브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빌라드샬롯 디너 뷔페 2인, 스파클링 와인 1병,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엘리자베스아덴 립 세트로 구성된다.

오는 20일 신규 오픈하는 L7 강남의 러브 패키지에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혜택과 쥬얼리 브랜드 판도라 팔찌, L7 블루투스 스피커가 포함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살롱 드 노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서 기획한 '크리스마스 살롱'에서는 VIP 살롱 콘서트홀 ‘마리아 칼라스’의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호텔 소믈리에팀이 고른 와인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셀프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프랑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료메르' 입욕제 3종과 샤워젤, 바디 로션이 포함된 바디 케어 세트도 제공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영화 관람권 2매가 추가 제공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2월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2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얼티메이트 로맨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웨딩 플라워팀이 제작한 드라이 플라워 세트가 웰컴 어메니티로 준비 된다. 스파클링 와인과 디저트 세트도 룸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



◆ "산타클로스가 깜짝 방문" 자녀 데리고 크리스마스 즐기세요

자녀를 데리고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도 눈에 띈다.

서울신라호텔은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메리 윈터' 패키지를 준비했다. 오는 15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 19층의 '키즈 크리스마스 크래프트 라운지'에서 아이들과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다. 오는 15~25일까지는 크리스마스트리, 26~31일까지는 겨울 리스(크리스마스 장식)를 만들 수 있다. 

그랜드워커힐 서울은 오는 21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휘바 욜루아' 패키지를 선보인다. '휘바 욜루아'는 핀란드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란 뜻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 객실 1박, 성인 2명과 아동 1명을 위한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는 ‘크리스마스 위시즈’ 패키지가 준비됐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비스타 딜럭스 객실 1박, 성인 2명과 아동 1명의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패키지 중 그랜드 스위트 타입 또는 스튜디오 스위트 타입 이용객 대상으로 산타가 객실로 깜짝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선착순 이용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3시부터 6시 산타와의 깜짝 만남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커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소원카드 만들기를 비롯해 워키와 함께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는 ‘이어 엔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석촌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클럽 디럭스 객실 1박과 클럽라운지 2인 혜택, 디너코스 2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프랑스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 앤 리사'를 만나볼 수 있어 자녀와 즐기기도 좋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이번 달 한달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캠핑 톡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이 제공되는데 객실 안에는 영국 디자인 텐트업체 필드캔디의 '리틀 캠퍼(인디언 텐트)' 가 설치되어 아이들만의 공간이 연출된다.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빙고 게임 키트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산타 곰인형 1개도 증정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더 카페의 조식 부페를 즐길 수 있다. 성인 2인과 만 12세까지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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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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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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