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우건설이 28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시공사 지위를 상실했다고 공시했다.
- 조합은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취소를 의결하고 대우건설에 공문을 전달했다.
- 대우건설은 계약 협상 결렬을 이유로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업 조건 놓고 이견 지속
법적 분쟁으로 번질 듯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지위를 잃게 됐다. 조합과 계약 및 사업 조건을 둘러싼 협의가 결렬된 가운데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총회에서 자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총회 의결 이후 대우건설에 시공사 선정 취소 공문을 전달했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층, 11개동, 공동주택 13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사금액은 약 3387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6월14일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당시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단지명으로 '트라나(TRANA) 서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시공사 선정 이후 사업 조건과 계약 내용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이어졌다. 조합과 대우건설은 여러 사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구체적인 시공사 선정 취소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이견이 조합의 취소 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의결로 대우건설은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상실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소송 제기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