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이 12일 새벽 원산서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 북한은 23일 만에 도발을 재개했고 훈련 반발로 해석됐다.
- 한미일은 정보 공유를 유지하며 추가 도발에 대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北 '프리덤 에지·오리엔트 실드' 반발…"반사적 대응" 현실화
합참 "05시 20분부터 포착"… 추가 발사 대비 감시·경계 격상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12일 새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지난달 20일 이후 2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한·미·일 군사 훈련에 반발해 예고했던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 조치'를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는 분석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9월 12일 오전 5시 20분쯤부터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고도, 속도, 탄착 지점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합참은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금지 행위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미군 주도의 연합훈련을 공개 비난한 지 닷새 만에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 7일 김성기 국방상 명의 담화에서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와 미 육군 주도의 다국적 훈련 '오리엔트 실드(Orient Shield)'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성기는 당시 담화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우리와의 새로운 군사적 대결을 기도한다면 우리도 힘의 입장에서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한·미·일 군사 훈련과 전략자산 전개 등을 '대북 적대시 정책'으로 규정해 왔으며, 이를 명분으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한미일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군은 북한의 후속 도발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경우 한미 연합 방위태세에 기반한 대응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