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9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8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도매 재고 <출처=블룸버그> |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9월 기업 재고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8월 기업 재고 증가율은 0.7%에서 0.6%로 하향 조정됐다. 재고는 국내총생산(GDP)의 주요 구성 요소다. 지난 3분기 재고는 미국의 3.0% 성장률에서 0.73%포인트를 기여했다.
기업 판매는 9월 중 1.4% 증가했다. 9월 판매 속도를 감안하면 재고를 모두 소진하는 데는 1.36개월이 걸려 8월 1.38개월보다 다소 단축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