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영화속 주인공 되다”…BMW M4컨버터블로 일상 탈주

기사입력 : 2017년10월22일 08:55

최종수정 : 2017년10월22일 08:55

짜릿한 배기음, 폭발적 출력…시선 강탈 '세련미'

[뉴스핌=전민준 기자] "상쾌하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손도 뻗어보고, 건방지게 왼팔을 창문 위에 걸쳐보기도 했다.

또, 초보운전자처럼 운전대를 두 손으로 꽉 쥐고 천천히 운전해 보기도 한다.

기자가 지난 20일 오후 시승한 ‘BMW M4컨버터블 컴페티션’에선 모든 것이 즐겁다.

BMW M4컨버터블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날 때 느낄 수 있는 그 짜릿한 해방감. 그 이상을 선사했다.

기자가 이날 시승한 차량은 BMW4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스포티한 모델인 M4 컨버터블 컴페티션. 새로운 스타일을 더해 더욱 역동적이고 강력하게 재탄생한 모델이다.

BMW M4컨버터블 컴페티션.<사진=전민준 기자>

시승구간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에서 임진각까지 약 30㎞. 거리는 짧지만 고속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헤이리마을을 벗어나 자유로에 진입하자마자 기자는 가속페달을 거침없이 '풀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확~' 치고 나가는 느낌.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달려 나가 놀랐다.

M4 컨버터블 컴페티션의 ‘제로백’이 4.3초라고 하더니 사실이었다.

짜릿한 배기음과 폭발적인 출력, 매끈한 디자인에 뚜껑까지 열리는 차. 영화나 게임이 아니면 좀처럼 타보기 어렵다.

6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에서 나오는 최대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6.1kg·m. 후륜구동. 7단 변속기. 그리고 컨버터블. 기자는 주행하는 내내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만끽했다.

M4 컨버터블 컴페티션이 내세우는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디자인. 목적지로 가는 중간 중간 옆에 운전자로부터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던 이유다.

육각형 모형의 어댑티브 풀LED 헤드라이트, 새로운 LED 리어 라이트는 후면 디자인에 신선함을 더했다.

더군다나 시승한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날씨가 화창에, 햇살 아래 차체는 더욱 빛났을 것이다. 여기저기 쏟아지는 사람들의 시선은 왜 오픈카를 타는지 그 이유를 알기에 충분했다.

M4 컨버터블 컴페티션은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쿠페와 컨버터블이 갖고 있는 장점을 제대로 보여준 오픈카다. 그 짜릿한 해방감과 자유가 아직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BMW M4컨버터블 컴페티션.<사진=전민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