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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 14일째 랠리… 상하이는 주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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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961년 이래 최장기간 랠리
주간 상하이 0.4% 하락, 항셍 강보합

[뉴스핌= 이홍규 기자] 주말을 맞은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닛케이지수가 1.4% 상승했다.

이날까지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14거래일 연속 올라 1961년 이후 최장 기간의 랠리를 기록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4% 상승한 2만1457.64엔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0.03% 오른 1730.64에 장을 마쳤다.

20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주간으로 닛케이지수는 1.4% 올라 6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1년 만에 최장 기간의 주간 상승세다. 토픽스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3% 상승했다.

이날 하락 출발했던 닛케이지수는 꾸준히 낙폭을 축소, 오전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반전했다. 이후 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에 다시 반락했으나, 엔화 약세에 힘입어 간신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상원의 2018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 소식이 달러/엔 환율을 끌어 올렸다. 이 소식이 나온 이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보다 0.6% 상승한 113.16엔을 기록했다.

이번 결정으로 공화당은 민주당의 지원 없이도 세금 감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간밤 애플이 급락한 데 따라 애플 부품 공급업체의 주가가 부진했다. 무라타제작소와 알프트전기는 각각 1.8%, 2.2% 급락했다. 식품 업종은 상승했다. NH푸드스와 닛폰수산이 각각 0.8%, 2.7% 상승했다. 수출주들은 차익 실현에 혼조세였다. 토요타자동차 0.3% 올랐고, 혼다자동차는 0.8% 빠졌다.

오는 22일 조기 총선을 실시를 앞두고 닛케이지수는 최근 14거래일 동안 5% 이상 올랐다.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연립 정당인 자민·공명당의 승리가 예상된다.

전날 올해 들어 최대폭으로 하락했던 홍콩 증시는 1% 넘게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7% 상승한 2만8489.13포인트에,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81% 뛴 1만1563.1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0.04%, 0.4% 올랐다.

차이나멍니우유업과, 지리자동차가 각각 3.8%, 5.4%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전날 부진했던 부동산 개발업체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항셍부동산지수는 1.2% 올랐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5% 오른 3378.65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44% 상승한 1만1238.8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다만 대형주 위주의 CSI300은 0.11% 내린 3926.85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주간으로 상하이와 선전이 각각 0.35%, 1.4% 하락한 반면, CSI300은 0.15% 상승했다.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의 중국 자산 시장 버블 경고 여파로 이날 오전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상하이지수는 이후 낙폭을 꾸준히 축소,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온 가운데 방어 섹터인 기초소비와 헬스케어 업종에 자금이 몰렸다.

이들 CSI300기초소비지수와 CSI300헬스케어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3% 이상 뛰었다.

반면, 소재와 부동산 업종은 한 주간 부진했다. 지난 9월 부동산 판매는 2년 6개월 여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택 착공 역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29% 내린 1만728.88포인트를 기록, 주간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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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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