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백악관 비서실장 "북핵 위협 관리가능…외교 통하길 기대"

기사입력 : 2017년10월13일 07:57

최종수정 : 2017년10월13일 07: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이홍규 기자]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현재 관리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을 개발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켈리 비서실장은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등 외교적 해법을 부인하는 태도를 밝혀왔음에도 그는 북한이 핵 무기 능력을 더 개발하기 전에 "외교가 통하길 기대하자"고 말했다.

이에 통신은 이날 켈리 비서실장의 발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보다 온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이 "아주 좋은(pretty good)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개발했고, 핵 재진입 수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켈리 비서실장은 "행정부를 대변하는 나의 생각은 그 국가는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능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함께 사퇴설이 나온 켈리 비서실장은 이날 예고없이 백악관 백악관 브리핑룸에 등장했다.

그는 "내가 그만두는 것을 고려할 정도로 이 직업에서 좌절감을 느끼지는 않았다"면서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나는 그만두지 않고, 해고 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사진=AP통신/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