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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시장 점검..."北리스크 경계에도 시장 안정적"

기사입력 : 2017년10월09일 17:00

최종수정 : 2017년10월09일 17:00

[뉴스핌=허정인 기자] 한국은행이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큰 불안요인 없이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9일 태평로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은은 연휴기간 중 국내외 금융시장이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주가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지역은 일부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우리나라 관련 지표는 북한 리스크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CDS프리미엄이 낮아지고, NDF 달러/원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이 총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북한 관련 리스크의 전개양상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필요시에는 적기에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투자운용1부장, 자본시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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