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27일 연설서 세제 개혁 세부안 공개

기사입력 : 2017년09월26일 04:13

최종수정 : 2017년09월26일 04: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정부의 세제 개혁 세부안을 밝힐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총회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과 기업, 소기업에 대해 적용할 세율을 오는 27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할 연설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20%로 내리고 개인에 적용하는 최고 세율을 39.6%에서 35%로 내리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세제개혁 논의에 참여 중인 이른바 '빅6'는 부자 감세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 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계가 얼마만큼의 세금을 내야하는지가 백악관과 의회 공화당 지도부 사이에서 주요 난제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방송은 백악관이 이를 39.6%에서 35%로 내리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빅6 멤버 모두가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세제 개혁안 협상을 담당한 빅6에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케빈 브래디 하원 세입세출위원장,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오린 해치 상원 재무위원장이 포함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오늘 중요한 회의가 있다"며 "대규모 세제 감면과 개혁"이라고 썼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