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NFL 공공의 적이 된 트럼프... NBA 르브론 제임스·코비 브라이언트도 분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FL 공공의 적이 된 트럼프... NBA 르브론 제임스·코비 브라이언트도 분노. NFL 포티나이너스의 에릭 네이드가 미국 국가 연주 도중 무릎을 꿇은 장면. <사진= AP/뉴시스>

NFL 공공의 적이 된 트럼프... NBA 르브론 제임스·코비 브라이언트도 분노

[뉴스핌=김용석 기자] 흑인 선수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는 NFL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충돌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인 우월주의에 반발한 NFL과 NBA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트럼프의 정책에 비난하고 나선 상황에서 일부 NFL 선수들이 백악관의 공식 행사인 우승팀 초청 만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혀 이 사건은 촉발됐다.

이에 트럼프는 9월23일(현시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백악관에 초청 받는 것은 선수들에게 커다란 영광으로 받아 들여져야 한다. 스테픈 커리가 참석을 주저하고 있다니 나도 초대를 취소한다”고 반응해 더욱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BA의 전설 르브론 제임스는 이에 대해 “당신이 나타나기전까지 백악관에 가는 것이 물론 영광이었다”며 시니컬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는 “스테픈 커리가 이미 불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초대 취소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덧붙였다. 르브론 제임스의 이 분노의 트윗은 순식간에 50만건 이상 리트윗되며 공감대를 얻고 있다.

‘NBA 최고의 스타 스테픈 커리는 이미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서 “나는 트럼프가 말하는 것도 지지하지 않고 나서야 할 때 말하지 않은 것도 지지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트럼프의 행동을 비판하며 백악관 초청 만찬에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트럼프와 스포츠계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금요일 트럼프는 NFL 경기전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트럼프의 반(反)이민정책에 반대하는 뜻으로 항의 시위를 벌인 선수들을 해고해야 한다고 밝혀 반반을 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에릭 네이드 등이 소수인종에 대한 경찰의 폭력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국가연주 때 일어서지 않은 것에 대해 말한 것이었다.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역시 SNS를 통해 “트럼프는 그 이름 자체로 분노와 대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증오를 부추기는 트럼프의 언행은 미국을 결코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며 반(反) 트럼프 대열에 합세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였던 ‘미국을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에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빗댄 것이다.

NFL측 역시 트럼프의 해고 발언이 매우 공격적이며 도를 넘었다고 보고 있다.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CEO 제드 요크는 “트럼프의 말은 이 위대한 미국이 상징하는 것과 안 맞는다. 난 선수들이 긍정적인 변화의 행동들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끝까지 지지할 것이다. 선수들은 사회적인 부당함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미국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을 뿐이다”며 공식 성명을 통해 선수들을 지지했다.

NFL 선수협회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누가 선수들에게 입 닥치고 운동이나 해라'라고 말한다면 이는 위대한 미국 시민의 권리를 깨트리는 행동이다”며 미국적 가치 회복을 호소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선수들이 국가에 대해 불손하게 행동한 것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전혀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백악관 초청 만찬을 거부한 NBA 최고의 스타 스테픈 커리. <사진= 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