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일본 관방장관 "북 미사일, 홋카이도 상공 통과"

기사입력 : 2017년08월29일 07:54

최종수정 : 2017년08월29일 07: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리모곶 동쪽 1800km 태평양 해상 낙하"
"피해 항공기나 선박 보고 확인되지 않아"

[뉴스핌= 이홍규 기자] 북한이 29일 오전 5시 58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동북부 지방인 훗카이도를 지나 에리모곶(襟裳岬·Cape Erimo) 동쪽 약 1800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발표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5시58분께 북한 서해안에서 탄도 미사일 한 발이 동북 쪽으로 발사됐다"면서 "탄도 미사일은 오전 6시 6분께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지나 6시 12분께 에리모곶 동쪽 약 1800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일본 영역에서 낙하물을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현 시점에서 미사일이 떨어진 부근을 항행하는 항공기와 선박에서 피해 보고 등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29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북한 미사일발사 사태에 대한 대응을 논의한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에 앞서 "미사일이 통과했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중점을 두고 낙하물 등에 의한 피해가 있는지 신속하게 확인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사진=조선중앙TV, 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