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게임에 힘 싣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로 통합

기사입력 : 2017년08월17일 09:46

최종수정 : 2017년08월17일 0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일 게임사업부문 카카오게임즈로 통합 의결
카카오게임홀딩스 흡수합병...카카오게임즈 지분 68.9% 확보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게임 사업부문을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조계현)로 이관·통합했다. 의사결정구조를 단순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게임 사업의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전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카카오 내 게임 사업 부문을 카카오게임즈에 통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카카오게임즈홀딩스를 소규모 흡수합병하는 결의도 함께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홀딩스는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41.8%를 갖고 있는 회사다. 이로써, 카카오는 자체 보유 중이던 27.1% 지분에 카카오게임즈홀딩스의 지분을 더해 68.9%의 카카오게임즈 지분을 직접 소유하게 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카카오의 게임사업 부문 임직원들은 모두 카카오게임즈로 이동한다. 카카오 측은 이번 결정이 카카오의 게임 사업 관련 전문성을 높이고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실행력으로 게임 산업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통합으로 카카오의 게임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독자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 보유사인 카카오가 게임의 채널링 사업권 등은 여전히 갖고 있지만 그 운영 전반은 카카오게임즈가 대행하는 방식이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게임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면서 "카카오는 이용자와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에 집중하고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전문 회사로서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17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주식 3만5주를 추가취득해 지분비율을 80%로 높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