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부터 0.8% 추가 인하
[뉴스핌=김은빈 기자] 메리츠화재가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추가 인하한다. 올해 들어서만 3번째 인하다.
<사진=메리츠화재> |
7일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8% 인하한다고 밝혔다. 9월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지난 3월에 0.8%, 6월에 0.7%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보험료 추가인하는 지속적인 손해율 감소 추이에 따른ㄷ 손익개선과 향후 손해율 개선을 감안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메리츠 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 2분기 말 기준 76.1%로 전년 동기 대비 7.9%포인트 개선됐다.
이번 메리츠화재의 인하로 손보업계에서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가 재차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이익을 냈기 때문이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