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화건설이 이달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지구에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짓는 테라스하우스 452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한다.
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8월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개관과 함께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더테라스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66~1867번지에 지어지며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단지,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84㎡ 112가구 ▲117㎡ 24가구 ▲138㎡ 8가구 총 144가구 2단지 ▲84㎡ 236가구 ▲117㎡ 64가구 ▲138㎡ 8가구 총 3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수 최초로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주택 뒤편으로 여의도공원의 1.5배 크기인 이순신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더테라스는 KTX 여천역과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깝다.
오는 2018년에는 웅천지구에서 소호지구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착공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준공하게 되면 도심 외부순환도로 기능을 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 14개의 정원과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박람회길1 여수엑스포장 국제관 B동(여수엑스포역 주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말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이라 불리며 신흥주거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입지, 상품성, 브랜드의 3박자를 갖춘 명품 주거상품으로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