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일진다이아가 현대자동차 독점 납품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진다이아는 13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20원(29.86%) 오른 1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현대차가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한 번 충전에 800㎞를 달리는 수소전기차 신차를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차량용 수소탱크를 양산하는 일진복합소재가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측됐다. 일진다이아는 관련 소식이 전해진 후 8300원에서 오르기 시작해 오늘 1만원을 넘어섰다.
리서치알음 최성환 연구원은 “일진다이아는 현대자동차의 양산형 수소자동차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차량용 수소탱크를 지분 100% 보유한 자회사가 독점 공급할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