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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결혼 소식 직접 SNS에 알려…"회계사는 아니고 상견례 아직, 가을에 갈 듯"(전문 포함)

기사입력 : 2017년07월11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7월11일 08:31

이지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지혜가 직접 결혼 소식과 심경을 전했다.

이지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결혼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올린다"며 "축하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예비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니다"며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 되었다"고 정정했다.

또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어린 자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나이가 있어서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낙엽이 시작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한다"며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지혜의 심경글 전문이다.
비가 와서 월요일 아침 출근 힘드셨죠?
그래도 가뭄에 비가 와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어제 경부고속도로 사고 소식에 마음이 슬픈 아침인 것 같아요.

저의 결혼소식도 있어서 이렇게 짧게 나마 글을 올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군가에겐 젤 아픈 날
누군가에겐 젤 기쁜 날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상황들이 있다는 걸 알기에
늘 조심스럽습니다.

알려진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영향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요.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휴우..
용기내서 글을 써봅니다.
그래도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닙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합니당.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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