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인력교류 업무 협약식'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민간기업과 해와시업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수도권본부에서 '해외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인력교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국내 중견·중소 엔지니어링 20개 회사가 참여했다.
민간기업은 보유한 전문 인력, 철도공단은 사업수행실적(PQ)과 해외신인도를 활용해 해외철도 사업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20개 회사 가운데 4개사는 철도공단이 진출하는 인도 뭄바이시 4호선 메트로, 보팔~인도르 메트로 프로젝트에 제안인력으로 우선 참여할 계획이다.
김도원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인력교류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해외사업에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단은 해외사업 추진 시 해외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참가자격을 가지고 있어 민간 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대규모 해외철도사업 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