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4차산업혁명에 앞장설 드론 스타트업을 위한 항공촬영 교육이 열린다.
6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 대비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 항공촬영 교육'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이번 드론 교육은 지난 5월 KBS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실시한 시범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생 설문 조사 등을 거쳐 공단 자체 과정으로 신설된 것이다.
드론은 4차산업 혁명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7대 신(新)산업’에도 선정되며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드론 교육은 관련 규정, 기본 원리에 이어 시동, 전·후진, 회전, 조종 등 기능 실습 위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로부터 큰 만족도를 얻었다.
공단은 이번 드론 직무전문 교육을 계기로 자격증반, 경진대회 등으로 드론과 관련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강영종 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주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드론을 정밀안전진단과 같은 공단 업무에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