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신화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에릭은 1일 오후 3시30분 서울 영락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알린 지 3개월만이다.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식은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의 주례, 베들레헴 찬양단의 축가로 경건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당일 결혼식에는 신화 멤버들을 비롯해 이서진, 윤균상, 예지원, 김기두, 허정민, 찰리박 등 많인 동료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신화 멤버들은 리더 에릭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신랑의 들러리로 나서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또 결혼식 전 웨딩촬영에 함께 참여하는 등 에릭의 새 출발을 기쁘게 축하했다.
에릭은 "새로운 출발에 축하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J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화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릭이 오늘 배우 나혜미 씨와 결혼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혜미와 결혼한 에릭은 tvN '삼시세끼-어촌편4'에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E&J 엔터에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