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여름철 감압충전으로 압축천연가스(CNG) 자동차안전을 강화한다.
30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3만2000여대 모든 CNG자동차를 대상으로 충전압력을 10% 가량 낮춘 감압충전을 시행한다.
CNG자동차 감압충전은 지난 2010년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시내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폭발위험성에 대비해 CNG내압용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공단은 CNG버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