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서울 구로·금천 국가산업단지(G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종테크밸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G밸리의 정보통신(IT), 생명과학(BIO) 기업에게 행복도시 건설현황과 산학연클러스터 조성계획, 3차 분양 필지에 대한 안내 후 질의응답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급될 기업대상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연면적 10% 이하)이 허용된 복합용지 5필지 등 총 12필지다.
필지별 공급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3211~6597㎡ ▲복합용지 5265~7929㎡이다. 공급 가격은 산업시설용지가 3.3㎡당 165만~181만원복합용지는 212만~254만원이다.
세종테크밸리 공급대상 토지현황 <자료=국토부> |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은 8월 말까지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중간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미래 정보통신, 생명과학 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할 최적의 입지"라며 "행복도시의 성장과 함께 미래 산업을 개척할 수도권 기업을 집중 유치해 행복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