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SK건설 임직원 가족 70여명이 폐품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펼쳤다.
26일 SK건설에 따르면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폐품으로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가족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SK건설 임직원 가족이 직접 만든 줄넘기와 부채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은 버려지는 샴푸, 화장품 용기와 지하철 광고판을 가공해 구슬줄넘기와 필통, 부채를 만들었다.
SK건설은 이날 만든 줄넘기, 필통, 부채를 얼굴기형이 있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부터 닷새간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에서 전달한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와 나눔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베트남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