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스타트업] 여성 쇼핑몰 소개 앱 '지그재그', 다운 700만 돌파

기사입력 : 2017년06월13일 18:09

최종수정 : 2017년06월13일 18:09

2년만에 700만 다운로드 급성장... 지난달 70억원 투자 유치

[뉴스핌=성상우 기자] 스타트업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은 여성 쇼핑몰 소개 앱 '지그재그' 앱이 출시 2년 만에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1년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넘긴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2배 많은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분기당 평균 다운로드 건수는 100만건이다.

지그재그는 국내 2000여 개 여성 쇼핑몰을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로 '쇼핑몰 즐겨찾기'부터 '통합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의 앱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 추천도 한다.

앱에는 매일 8000건 이상의 상품들이 등록되고 있으며 전체 누적 상품 수는 360만건 정도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총 거래액은 2000억원을 달성했고 총 주문건수는 약 445만건이 넘었다. 올해 평균 월간 방문자(MAU)는 150만명 수준이다.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벤처투자회사(VC)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알토스벤처스로부터 70억원을 투자 받았다. 

서정훈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쇼핑의 즐거움과 편리를 제공함은 물론 판매자들이 마케팅부터 판매까지 만족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쇼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해외시장에서도 동대문 의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