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기자회견 당시의 신카이 마코토 <사진=뉴스핌DB> |
[뉴스핌=김세혁 기자] 세계적인 히트작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44) 감독이 난데없는 불륜설의 주인공이 됐다.
닛칸스포츠는 최근 기사를 통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미모의 30대 여성 편집자와 불륜관계라고 폭로했다.
이 신문은 관계자들을 인용,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지난해 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편집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엄청나게 히트한 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경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게 관계자들 주장이다.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을 비롯해 '초속 5cm' '언어의 정원' 등 그간의 작품에서 소년소녀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왔기 때문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트위터에 올린 글 <사진=트위터 캡처> |
이와 관련, 불륜설의 주인공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트위터에 글을 두 개 올리고 모든 게 오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식사를 한 건 맞지만 신문이 말하는 관계는 절대 아니다"며 "제 사생활에 이런 관심이 쏠릴 줄 몰랐다. 심려를 끼쳤다"고 적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