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첫 재판
[뉴스핌=김범준 기자] 23일 오전 10시. 박근혜(65·구속기소)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첫 재판이 시작됐다. 박 전 대통령은 다른 피고인들과 마찬가지로 판사의 호명과 함께 법정에 입장했다.
[ytn 보도화면 캡처] |
서울중앙지법 서관 417호 대법정에 입장한 박 전 대통령은 피고인석에 착석했다. 이 재판 다른 피고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이 모두 입장할 때까지 박 전 대통령은 먼 곳을 응시하며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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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0년 지기'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법정에 입장했다. 최씨가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피고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은 법정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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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 전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박 전 대통령, 최순실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 그리고 옆에 최씨가 나란히 앉았다. 이들은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기 시선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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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석에서 피고인석을 바라봤을 때 왼쪽부터 유영하 변호사, 박 전 대통령, 이경재 변호사, 최씨, 신동빈 회장 순서로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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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재판 시작에 앞서 재판부가 피고인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며 직업을 묻자, 박 전 대통령은 "무직입니다"고 짧게 대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